연애 잘하는 사람
연애 잘하는 사람을 보면 특징이 있다. 잘 생기고 예쁘고 능력 있는 순으로 연애를 잘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모든 조건이 뛰어난 것 같은데 연애를 잘하지 못하고 연애를 하더라도 짧은 기간의 교제로 끝나는 사람도 있다.
반대로 연애도 안 될 것 같은데 생각보다 쉽게 연애를 하고 심지어 결혼까지 하는 사람도 있다.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외적인 조건대로 연애를 할 수 있다면 아마 평생을 가도 순서가 안 올 사람도 있겠지만 생각해 보면 외적인 조건으로 연애가 되는 게 아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외모 순서대로 연애가 되는 게 아닌 걸 보면 알 수 있으며 외적인 조건 외에 내적인 매력이 동반되어야 연애가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무리 보기에 좋아도 매력이 없으면 함께 있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마치 향기 없는 꽃과 같다.
연애가 시작되고 시작된 연애가 오래 지속되기 위해서는 2가지 원인이 있다.
그 원인을 생각해 보자
첫 번째 타이밍
인생에도 타이밍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인생 속에 속한 연애에도 이 법칙이 적용되는 것은 당연하다.
JTBC 예능 프로그램인 뭉쳐야 찬다를 보거나 실제 축구 경기를 보다 보면 공격하는 팀이 오프 사이드에 빠지는 걸 볼 수 있다.
상대의 최종 수비와 골키퍼 사이에 공격자가 미리 들어가서 공을 받거나 받기 위해 뛰어 들어갈 때 발생하는 파울이다.
오프 사이드 규칙을 몰라도 되지만 중요한 것은 타이밍을 놓쳐서 일어나는 파울이다.
같은 편의 패스가 빨랐다면 오프 사이드 파울을 범하지 않을 수도 있었고 공격자가 한 타이밍 늦게 침투했다면 오프 사이드 파울을 범하지 않았을 수 있다. 타이밍이 맞지 않아 발생하는 파울이기 때문이다.
타이밍만 맞으면 결정적인 골 찬스를 얻고 골까지 넣을 수 있듯이 연애도 타이밍이 중요하다.
조금만 빠르게 고백했다면 연애로 이어질 수도 있고 조금 더 늦게 고백했으면 커플이 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이 타이밍일 잘 아는 사람이 연애를 잘한다.
이런 타이밍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남자의 경우 흔히 말해 눈치가 있어야 한다. 상대방을 만나서 대화하고 마음의 문을 열도록 지속적인 대화와 행동을 은연중에 이어 간다. 이 기간을 이야기하자면 썸 타는 기간이다.
본인 혼자 썸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다. 연애를 잘하는 사람은 썸과 착각을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제대로 된 썸을 타고 이때다 생각될 때 고백을 하는 것이다.
두 번째 수용성
연애하고 싶은 사람.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외모, 성격 모두 원하는 스타일에 맞는 사람이겠지만 성격을 살펴보면 편한 사람이다.
긴장감과 편안함이 공존해서 매력을 느끼게 만드는 사람.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 편하기도 하지만 이성적인 끌림이 있다면 연애의 확률은 올라간다.
그런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바로 수용성이 좋은 사람이다.
다시 말하면 수용성이 좋다는 뜻은 성격 좋다. 고집이 세지 않다. 인정이 빠르다는 것이다.
이성과 대화할 때 답답함을 느낄 때를 생각해 보자.
수용성이 나쁠 때 화가 나고 답답하다. 죽고 살 문제도 아닌데 양보 없이 자기주장만 하는 사람.
처음 몇 번이야 외모가 좋고 외적인 조건이 좋아 버티겠지만 함께 있으면 불편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무슨 말만 하면 반대 입장을 이야기하고 음식 메뉴를 고를 때도 원하는 걸 이야기하지 않으면서 메뉴를 고르면 싫다고 하는 사람이랑 누가 같이 있고 싶겠는가?
자기가 믿고 있는 것이 이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해서 그에 반대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화내는 사람은 수용성이 없는 사람이다.
상대방의 문제에 대해 지적하면 받아들이는 사람.
반대로 자신이 지적당했을 때도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사람
이런 사람이 커플이 되면 오랫동안 커플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가르치고 반대쪽은 그것을 못 받아들이고 계속 반발한다면 계속 만남을 이어갈 이유가 없다.
연애
연애를 하기 위해서는 타이밍과 수용성이 중요하다.
몇 가지 사례들을 보고 경험하다 보면 그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내 기분과 생각으로 상대방을 대하지 않고 자기주장만 내세우지 않는다면 연애는 생각보다 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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