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daily life )/정보(Information)166 김포 운양동 칼국수 맛집 화목칼국수 김포운양점 김포 운양동 화목 칼국수쌀쌀한 날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 있다.대게 비가 오거나 절기상 추워진 시기인데 이럴 때 떠 오르는 음식 중 하나가 칼국수.밥도 좋지만 뭔가 별식을 찾을 때 생각나는 음식이다. 5월 중순이지만 반팔을 입기엔 쌀쌀한 것 같은 날.이 때는 군 시절이 떠 오른다. 5월 달이지만 해가 떨어진 저녁의 활주로는 바람이 불고 그로 인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진다.이 때는 체련복에 군복을 덧입어도 추웠다. 사회에서 5월달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며 온갖 화려한 꽃과 나무가 상징인데 군대에서는 그 말 믿고 옷을 가볍게 입었다간 마치 동사하는 것 같은 체험을 하게 된다. 배달로 시켜 먹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맛있는 칼국수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가까운 곳이 아닌 맛있는 곳을 찾아본다.한 번도 가.. 2025. 5. 19. 5월에 만난 대명항 농수산물직판장 방문기 대명항항구와 농산물은 뭔가 어색하다.하지만 김포 대명항에서는 수산물도 만날 수 있지만 농산물도 함께 만날 수 있다김포함상공원도 함께 위치해 있고 평화누리길 1코스도 있어서 대명항에 오면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모두 만나게 된다. 대명항은 강화 초지대교 초입부에 위치해 있다.접근성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강화도를 오갈 때 방문하기도 하고 대명항을 방문하는 김에 강화도를 가기도 한다. 철마다 다른 싱싱한 수산물을 구매하러 오기도 하고 평화누리길 또는 함상공원에 방문해서 보고, 걸으며 추억을 만들기도 한다.곳곳에 맛집도 있어서 한 곳에서 보고 먹고 체험할 수 있는 이점이 있는 곳이 대명항이다. 대명항에서 평화누리길을 걷고 싶다면 곧바로 코스에 진입할 수 있다.바닷가를 따라 이어진 철책선은 긴장감을 주기도.. 2025. 5. 15.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대한민국 최초 부대찌개 1호점 오뎅식당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오뎅 식당음식마다 유래가 있고 사연이 있다.음식 이름을 들었을 때 추측이 되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이름을 들었을 때 왜 이름이 이렇게 지어졌을까 하는 음식도 있다. 이 두가지로 생각해 볼 때 부대찌개는 후자라는 생각이 든다.어떤 유래와 사연이 있길래 부대 찌개라는 이름이 생겼을까? 그 이야기는 한국 전쟁 이후로 거슬러 올라간다.전쟁으로 인해 국토가 황폐화 되고 배 부르게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던 시절. 미군 부대에서 먹고 남은 잔반통 (일명 : 짬통)에서 햄, 소시지 등을 건져서 끓여 먹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그 당시 이야기를 들어 보면 잔반통엔 음식뿐 아니라 쓰레기도 함께 들어있어서 생각보다 더러웠다고 한다. 그렇지만 위생보다는 굶주림 해결이 먼저였기 때문에 그 안에서 건져 낸 잔반.. 2025. 3. 27. 서울 강서구 마곡역 하연옥 마곡직영점에서 만난 진주 냉면 진주 냉면 하연옥한 때 평양냉면 붐이 있던 시절이 있었다.우리가 평소에 먹는 냉면인 함흥냉면보다 심심한 맛이 특징이어서 처음 평양냉면을 먹었을 때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 냉면이었다.그러나 한번 두 번 먹다 보면 평양냉면의 맛을 이해하고 나중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평양냉면을 맛있게 한다는 곳을 찾아갔던 적이 있다. 인천 신포동 맛집, 1944년 오픈한 경인면옥의 평양 냉면평양냉면 평양냉면을 처음 접했을 땐, 만들다 만 냉면이 아닌가 생각했다 도대체 무슨 맛으로 먹는 건가?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됐다 괜히 다른 사람과 다르게 보이고 싶어서, 평양gkyu.co.kr 이후 평양 냉면을 가끔씩 먹긴 했지만 냉면 자체를 자주 먹는 편이 아니었다.그리고 먹는다고 해도 평양냉.. 2025. 3. 20. 강화도 석모도와 외포항 가는 길 강화 손칼국수 본점에서 점심 식사 강화도 석모도와 외포항 가는 길제주도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섬이고 강화도는 네 번째로 큰 섬인데 서울과 가까워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사람의 발길이 많이 닿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강화도. 여행의 절반은 먹거리이므로 강화도에 방문했을 때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까?섬이기 때문에 바다에서 나는 재료로 만든 음식이면 좋겠다. 그중에서 유행 따라 생기는 음식을 만드는 식당도 있지만 오랫동안 한 자리를 지켜오며 꾸준히 음식을 만드는 식당도 있다. 유행 타는 음식은 강화도가 아니어도 이곳저곳에 많기 때문에 바다에서 나온 재료를 바탕으로 꾸준히 영업을 한 식당을 찾게 된다. 여러 음식점이 있으나 강화 손칼국수 본점을 방문하게 되었다. 강화도 외포항 수산시장이나 석모도를 가는 길목에 있는 식.. 2025. 1. 27. 신월동 베이커리 카페 디크레센도 빵 구매기 신월동 카페 디크레센도지난여름 호주 분위기 카페가 매력적인 디크레센도를 방문했었다. 찌는 듯한 무더위에 서울 도심 한복판에 낙타가 돌아다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았던 여름 날이었다. 양천구 신월동 호주 분위기가 매력적인 카페 디크레센도서울 양천구 신월동 카페 디크레센도디크레센도 (Decrescendo)는 음악을 배운 사람이라면 익숙한 용어 중 하나로 '점점 여리게'를 뜻한다. 카페 이름에 사용되니 삶이 음악과 같다고 생각된다. 카페gkyu.co.kr 사실 정확히는 가을이라고 해야 했지만 2024년 여름은 늦더위가 한창이라서 9월에 방문했음에도 여름으로 기억될 정도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먹고 마셨던 빵과 커피. 이제는 펭귄이 돌아다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강추위가 시작된 2.. 2025. 1. 12. 이전 1 2 3 4 ··· 2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