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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니혼TV타워가 있는 시오도메역
하마리큐 정원에서 오전의 끝을 달리고
걸어서 10~15분정 면 갈 수 있는 니혼TV타워로 이동합니다.
지도상 그렇게 멀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걸어 갈 수있고
걸어 가는 동안 이제 점심시간이 가까워졌는지 슬슬 식사하러 나온 일본 회사원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마리큐 정원도 있고, 고층 빌딩도 보이고 , 방송국도 보이니
마치 우리나라의 여의도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동 경로를 보시면 아시겠지요?
하마리큐 정원 출구로 나와 이렇게 이동하였습니다.
니혼TV타워에 도착하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도중 사진을 찍어 봅니다.
겨울 임에도 추운 기운이 느껴지지 않고, 그보다 더 좋았던 것은
일본에 도착한 이후 처음으로 맑은 하늘을 만끽한 것 이지요!
한국에선 호빵맨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본에서는 앙팡맨 이라고 불립니다~!
바로 팥빵맨 이라는 뜻이지요~!
만약 팥빵맨이었다면, 왠지 지금과 같은 인기를 얻는데 힘들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11시 방향으로 보이는 상점에 가면 니혼TV에 나오는 만화 캐릭터 상품을 살 수 있습니다.
사진에 찍히진 않았지만 오른쪽엔 호빵맨 커피도 팔고, 빵도 팝니다!
커피라 함은...거품위에 하트를 그리곤 하는데, 호빵맨 얼굴을 커피 위에 그려 줍니다.
마시진 않았지만, 여행 갔다오신 어느 블로거님의 포스팅을 보고 알았지요~
알고는 갔지만...막상 마시진 않았네요 ^^;
이곳은 빌딩이 밀집되어있기 때문에, 식당 찾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일본에 왔으니 특이한 것을 먹어야지 라는 생각이라면 힘들겠지만
평범한 식사를 한다면 큰 빌딩안에 음식점이 밀집되어있는 층을 가면 되지요!
식당을 찾아 들어가려고 큰 빌딩안으로 들어가려고 할 때, 익숙한 얼굴이 보입니다.
슈가의 아유미 였습니다.
일본에 진출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렇게 시세이도 모델로 당당하게
활약하고 있을 줄은 몰랐네요~! 대형 광고를 보니, 신기했습니다.
음식점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가 결국 무난한 음식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함박 스테이크 , 소고기 카레라이스 등등 양식을 파는 곳이었습니다.
인테리어를 보고 아프리카에 속한 나라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HAITI 였습니다.
얼마전 지진이 났던 나라...아이티 였던 것이지요.
물수건과 물이 나옵니다.
처음엔 옥수수인 줄 알았는데, 따뜻한 물수건이었습니다~!
한국보다 수건의 크기가 크고 두꺼웠습니다.
기다리며 물한잔 마시는 동생을 보며, 서로 사진을 찍어 줍니다.
아침부터 일어나 지하철에 부대끼고 , 정원을 거닐고 오니...얼굴에 피로가 보입니다.
스마트 폰으로 다음 일정도 확인하며 식사를 기다립니다!
드디어 나온 요리 입니다.
왼쪽이 함박 스테이크 오른쪽이 쇠고기 카레 입니다.
사진이 이것 밖에 없는 이유는....워낙 배가 고팠던지라...이것만 찍고
곧바로 전투적인 식사를 하였기 때문이지요.
소고기 카레에 나온 반찬은 단무지였습니다. 일본와서 처음으로 단무지를 먹어보네요~!
맛은...한국이랑 비슷했습니다.
세트 메뉴를 시켰기 때문에 , 후식이 나옵니다.
가격은 기억이 안나지만...비싸다고 생각은 안했습니다~
일본에 오면 비싼 물가로 인해 라멘으로 끼니를 때운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생각해보면 600엔 하는 라멘과 별 차이 없는 가격이었습니다.
설탕의 색은 갈색입니다.
커피를 시켰기 때문에, 왠 진귀한 세트가 나옵니다.
은색 병에 든 것은 우유인데....사진은 없네요...
광속 식사를 마무리 하고 , 밖을 나오니 사람들이 기다리고 서 있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맛 없는 집이어서 사람들이 별로 없나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없었던 이유는
저희가 이른 시간에 도착했기 때문이지요..조금만 늦었어도 점심 먹으러 나온 회사원들 사이에서
꽤 기다릴 뻔 했습니다.
일본은 도시락 문화가 발달한 것을 새삼 느낀것이
도시락만 파는 가게가 있고, 그 도시락을 가지고 다시 사무실로 올라가서 먹는 회사원들을 봤습니다.
막내가 온 것인지 모르겠지만...한번에 여러 개의 도시락을 사가지고 가는 사람도 보였고요.
건물 내에 있는 공중전화 한번 찍어 봅니다.
우리나라의 옛날 공중 전화기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니혼TV타워를 들어가서 구경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아까 호빵맨 뒤에 보였던 캐릭터 숍(?)을 들어가서 둘러보고 나오는데 그쳤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니 이런 거대한 시계탑이 보이네요~!
아마 정해진 시간이 되면 공장처럼 인테리어 되어있는 모형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그 시간까지 기다리진 않고, 이제 유리카모메선을 타고 오다이바로 이동할 준비를 합니다.
밑에 녹색 간판은 니혼TV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진 않았지만 , 방송 준비에 한창이었습니다.
그냥 가기 아쉬워서 이렇게 사진이라도 찍고 움직입니다.
뒤에 보이는 파란색 도로(?)같은 것이 철도 입니다.
무인 전철인 유리카모메선을 탈 수 있는 곳이지요~!
저 열차가 무인전철 입니다! 겉 보기엔 사람이 운전하는 것 같습니다.
점심 식사도 끝냈겠다...
후지 TV , 비너스 포트 , 도요타 쇼룸 등등
볼거리가 많은 인공섬 오다이바로 향할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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