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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연애를 잘 하는 사람들의 특징

by G-Kyu 201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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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잘 한다?

애를 잘 한다는 의미는 여러가지로 해석 될 수 있다
시작을 잘 한다는 것, 시작 후 오래도록 만난다는 것, 정말 상대방에게 잘 해 준다는 것

연애 잘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이런저런 생각이 떠 오르겠지만
여 포스팅에서는 연애 잘 한다는 의미는 시작을 잘 한다의 의미로 해석을 해 보자

주변을 보면 괜찮은 것 같은데 연애를 못 하는 사람이 있다
물론 왜 못할 것 같은지 딱 얘기 해 봐도 알 것 같은 사람도 있지만

전자의 경우, 남들에게도 잘 하고 성격도 나쁘지 않고,
연애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못할까? 라는 의문을 주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사람만의 고충이 있겠지만, 보여지는 결과로는 솔로라는 것이다
그런데 주변을 볼 때, 정말 남자가 보면 느끼하거나 영 아닌 남자인데 연애를 잘 하고

여자가 봤을 때, 완전 여우인 것 같은데 혹은 매력 없는 것 같은데
연애를 잘 한다는 생각을 갖을 때가 있다

실제로 연애도 하고 말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결과가 나올까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얼굴 순도 아닌 것 같고, 직업 순 ? 성적 순?
도대체 뭐가 문제란 말인가?

사람마다 상황마다 환경마다 다르겠지만, 연애를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연애를 잘 하는 사람들을 생각 해 보면, 몇가지 사실을 알 수 있다

시작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람은 태어나서 잘 하는게 없다
밥을 먹는 것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계속 밥 먹는 훈련(?)이 되어서지

기본적으로 숟가락, 젓가락질을 타고나는 사람은 없다
나도 알게 모르게 지속적으로 훈련을 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춘 것이다

그 중 연애도 그런 것인데, 연애를 놓고 봤을 때 소모전이라고 생각하게 되면
실제로 연애를 할 수 있는 시기를 훌쩍 지날 수 있다

수학처럼 사칙연산을 배우고, 그걸 바탕으로 응용하는 단계로 가는게
인생의 흐름이 아니기 때문이다

무슨 소리냐 하면, 공부 끝내고 남는 시간에 연애하겠다
지금은 직업이 없으니 직업 갖고 연애 하겠다

직업 가져보니 차가 없네? 차 사면 연애 하겠다
차 사니 돈이 없네? 돈 모으면 연애 하겠다

순차적으로 어떤 단계를 이룬 후 연애를 하겠다고 하다 보면,
연애를 할 수 있는 시기는 도대체 언제 찾아온단 말인가?

 


연애는 메인 요리를 먹을 때 먹는 반찬과도 같다
살면서 중간 중간 기회가 올 때, 연애를 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집중 해야 할 시기가 있다
수능 공부를 하는 시기에 굳이 연애를 한다고 노력해서 그곳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 보다는

그 잠시잠깐의 시기를 견뎌내고, 연애의 문을 다시 열어 놓는 것이다
인생 살면서 그렇게 집중해야 할 시기는 그리 많지 않다

박사 과정이라면, 논문을 쓰는 기간 내에는 결혼도 미루는 걸 보면
인생 중요한 일을 할 때, 또 다른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일을 겹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연애는 소모전이 아니다

그리고 조건이 갖춰졌다고 해서, 그에 맞는 사람이 주변에 얼쩡 거리는 것도 아니다
만나 봤더니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날 수 있는 여지는 있지만,

그럴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당장 좋은 사람을 거들떠 보지 않는 것도
그리 현명한 방법은 아니다

즉, 연애를 잘 한다는 것은 많이 도전 해 봤다는 것과 같으니
기회가 오면, 언제든지 시작 할 준비(?)의 마음이 필요하다

사람의 마음을 읽는다

마음과 상대방이 동일하면 충돌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둘 사이의 의견 충돌이 일어난다

그런데 죽고 살 문제가 아니고,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라고 한다면
상대방을 배려하고, 그 사람의 의견을 존중 해 줄 때 충돌은 사라진다

연애는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과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다
그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캐치하고, 서로 감정 교환을 하는 것이다

내 감정만 내세워서도 안되고, 무작정 내 감정을 죽여서도 안된다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며, 상호간의 교류가 이뤄져야 하는데,

정말 상대방의 마음을 못 읽는 경우가 있다

상대방은 유혹(?)을 하는데, 본체만체 지나간다던지
철저하게 모든 여지를 닫아 놓았으면서 연애 하길 바란다던지

물론 철옹성을 쌓아도 지속적인 대쉬를 받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소수이고, 대게는 닫힌 걸 보면 돌아서기 마련이다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이름은 무엇이고, 전화번호는 무엇일까? 좋아하는 음식은?

이러게 왜 궁금할까?
이유는 그래야 그 사람의 마음을 읽고, 마음을 얻기 때문이다

 


아무리 잘생기고 예쁘다고 해도,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심지어 알려고 하지 않는다면, 연애가 되지 않을 뿐더러

연애가 된다 해도, 짝사랑과 같은 모습이 된다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퍼주다가 끝나는 모습 말이다

같이 있어도 있는게 아니고, 어떨 때는 외롭다고 느낄 정도니 말이다
이런 사람의 마음 읽는 것은 공부 한다고 되는게 아니다

어느정도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싸인은 알아야겠지만,
책 앞에서 사람 마음을 공부하면서

이러면 저렇고 저러면 저렇고 해서 아는게 아니다
사람은 메뉴얼대로 움직이는 기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공부와 이론의 지식 보다 감각이 중요한데,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으니 훈련이 필요하다

첫사랑이 왜 실패하겠는가?
바로 사랑을 표현하는 훈련이 안되어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을 좋아해도 표현할 줄 모르고,
표현한다 해도 익숙하지 않으니 실패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는 것이고
연애가 이뤄지는 것이다

뻔뻔한 사람

람은 거절에 대해 두려워한다
용기내어 이야기 했는데, 내 의견이 무시 당하거나

요청을 했는데 거절한다면, 그에 대해 두려움을 갖게 된다
심하면 자신감까지 떨어지는데,

"난 ~을 해도 안되는거야"
"내 의견은 항상 무시돼"

이런 마음이 드는 이유는 거절의 두려움과 동시에 완벽해 지려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항상 모든 이야기가 수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내 요청이 모두 옳고, 받아들여져야 하는 것만은 아니다
때론 틀릴 수 있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도 있다

그게 내 의견이 틀려서이건 맞다 하더라도 의견을 들은 상대방 혹은 단체가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건 말이다

그러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
그런데 내가 문제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자책을 하게 되면 진짜 문제가 된다

연애에 있어서, 상대방에게 고백 할 수 있다
사람이 살다 보면,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것이고

고백 할 용기를 갖게 되는 일도 일어나는 것 아닌가?
그런데 심하게 거절 당했다거나 그 정도는 아니어도 거절을 당하면

소심 해 지고, 마음을 표현하는게 잘못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럴 때마다 내 잘못이 아니다, 다만 상대를 잘못 선택했을 뿐이다

 


이런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만약, 그 때는 그 사람이 좋은 줄 알았는데 지나고 보니 망나니였다면?

차라리 안 만나는 편이 더 나은 것 아닌가?
그러니 인연이 아니니까 안되는구나라고 생각하고 넘기고

다른 상대방을 찾는 것이 방법이겠다
모든 타자가 공을 치지 못하는 것처럼 모든 고백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아웃이 되어도 다음을 기약하는 타자의 모습처럼
지금보다 더 나은 상대방이 나오길 기약하며, 다음을 기다리면 된다

연애는 미루지 말자

제와 연애를 미뤄서 좋을 것은 없다
해야 할 때 하는게 가장 좋다

마감에 임박해서 하는 숙제, 나이가 차서 빨리 결혼해야 하니
시간의 검증을 생략한채 하는 결혼

운이 좋으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만 그렇게 급하게 하는 것 보다는
그 때 그 때 가장 알맞을 때 하는 편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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