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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life )/생각(Thinking)

지각을 자주하는 사람들의 3가지 특징

by G-Kyu 201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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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타임?

간이 있기 전부터 지구는 존재했고, 낮과 밤이 있었다
동물, 곤충들은 해가 뜨고 지는 것을 보고 활동할 떄를 결정했을 것이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만들어진 대로 그렇게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는데
사람은 그렇지가 않다

낮 시간에 활동을 하기도 하고, 밤 시간에 활동 하기도 하며
배가 고프면 먹고, 해가 지면 자는 것으로 단순하게 생각하지 않고
좀 더 세분화 하길 원했다 

시간이란 것을 적용시켰고, 정확한 때를 구분하기 위해 시계를 만들었다
같은 지역에 살고, 시계만 있으면 말하는 시간에 그 장소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심지어 비가 오는 날에도 시간만 약속하면, 시계를 보고 해가 뜨고 안 뜨고에
관계없이 그 장소에서 만날 수 있도록 편리한 시계를 만든 것이다

서양에서는 시간에 관해 좀 더 디테일하게 구분을 하였는데,
hour / minute  / quarter 로 나누고,  여기에 ~시 몇분 전이라는 표현도 사용한다

쿼터라는 개념이 들어와서 인지 모르겠지만 ~시의 15분 전 이라는 말도 사용하는데...
시간을 중시 하기 때문에 시간에 대한 다양한 표현법이 존재하는지 모르겠다

미군의 오해로 인해 생긴 단어이긴 하지만 정해진 시간에 오지 않고
늦는 한국인을 보고 코리안 타임이라 이야기 하였는데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지만 한 때, 지각하는 사람을 일컫어 코리안 타임이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그렇다면, 왜 지각하는 사람들은 늘 지각하는 것일까?

최적의 타이밍을 잡는다
 
생을 비관적으로 보는 것도 좋지 않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무언가 생기길 바라는 그런 마음처럼
대책없이 긍정적으로 보는 것도 문제가 있다 

인생이 늘 평탄한 일만 있는게 아니지 않은가?
크고 작은 굴곡이 인생의 그래프라 봐도 크게 틀리지가 않다
 
때문에 대비를 하고 살아가고 있는게 우리들의 모습이다
그 대비란 것이 어느 정도인지의 차이이지 누구나 만약은 생각하고 있다

될 대로 되라는 식의 모습으로 살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되기도 한다
지나치게 긍정의 마인드를 갖는 것이 지각이란 결과값으로 만들기도 하는데,

준비하는 시간부터 약속 장소까지 가는 모든 상황을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는데에서 시작한다

즉, 다른 여타 조건을 배제하고 가장 최적의 시간을 계산하여 넣는 것이다
씻는데 20분 , 준비하는데 30분 뭐 이런 식으로 나름 치밀하게 잡는 것이다


그리고 버스를 타는데 20분, 도착장소까지 걷는데 10분
위의 시나리오대로 일이 풀리면 좋으련만, 씻고 준비하고 버스 정류장까지

그 시나리오대로 나왔다고 해도, 버스가 막힐 수도 있고
처음 가본 약속 장소라면, 헤멜 수도 있음에도 여유없이 시간에 계산에 넣기도 하는 것

중요한 것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모든 조건이 완벽해야 할 최적의 시간을
당연하게 생각하여, 약속 장소에 나타나려 하니 제 시간에 나타나는 경우는 찾아 볼 수 없다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오늘 되는 날이라고 좋아하겠지만
이 되는 날을 한번 맞이하기 전까지는 이 생각을 하는 당사자만 오면 모든 인원이 왔다는
이야기를 수없이 듣고 난 뒤일 확률이 높다


지나친 여유는 지각을 부른다
 
리가 유혹에 빠지는 것은 어떤 때인가?
바로, 조금만 더...조금만 더... 이 생각을 할때다

성공을 이끄는 마법의 주문(?)으로도 해석될 수 있지만,
여기서는 유혹에 빠지는 언어로 조금만 더로 적용 해 보자

약속을 하고, 정해진 시간에 가기 위해 부지런히 준비를 한다
준비 예상 시간은 1시간인데, 의외로 빨리 준비를 마쳐서 40분만에 준비를 마쳐다고 하자

 그러면 빨리 나와서 약속 장소로 가면 될 것인데, 그렇지 않고
집 안에서 이것 저것 하기 시작한다

20분 뒤에 나가도 지각이 아니라는 생각이 이미 머릿 속을 통제하고,
20분 전에 나가면 할 일 없어서 일찍 나온 사람처럼 보이는 건 아닌지


좀 더 생각 해 보니, 먼저 가서 기다리는게 비참한 모습 같이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가지 않고, TV를 보던지 컴퓨터를 켜던지...게임을 하던지

아무튼 당장 집 밖을 나가지 않으니, 뭔가를 하기에 이르른다
그것도 아니고, 집을 일찍 나왔다 하더라도 약속 장소에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 도착할 것 같으면

괜히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약속 장소에 가서 기다리지 않고 빙빙 돌기 시작한다
이것도 보고 저것도 보고, 그러다가 약속 장소와 멀리 떨어져서 혹은 한눈 팔다가
오히려 더 늦게 도착하고 만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대게 이런 말을 남긴다

"내가 진짜 일찍 나왔는데, 잠깐 다른데 보다가 늦었어...정말이야"

배려심이 부족하다

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고, 그 원인이 근본적인 가장 첫째 이유일 때
그 문제가 왜 일어났는지 파악이 가능 해 진다

지각을 하는 이유 중, 천재 지변으로 인한 지각
즉,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갑작스러운 상황일 때를 제외하면,

본인 잘못으로 해석해야 하는데, 그 바탕 가운데는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없기 때문이다
내 시간이 소중한만큼 다른 사람의 시간이 소중하다는 생각을 해야 하고,

그 약속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져야 하는데,
여러가지 이유가 붙어서,  다른 이유로 인해 지각이 되는 것처럼 만들어 지는 경우를 보게 된다

상대도 배려하고, 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지각을 할 이유가 없다
모든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는데, 초행 길이어서 일찍 나왔음에도

대중교통이 안 도와주던가 지리가 익숙치 않아 헤메는 경우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약속 시간이 다가옴에도 설렁설렁 준비를 하거나 조금만 더라는 생각으로 지나친 여유를 부리는 모습은

상대에 대한 배려심 결여로 인해 지각한다는 모습을 쉽게 지울 수 없다
이런 모습은 단체로 모여서 어떤 목적지를 향해 갈 때, 그 책임은 이루 말할 수 없다


1:1 로 만날 때야 한 사람을 배려하지 않은 것이지만
단체일 때는, 그 모든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것이니 말이다

50명의 사람들을 10분간 기다리게 했다면,
50명 * 10분 = 500분을 낭비하게 했다는 공식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욕먹으면 오래 산다는 이론이 맞다면, 장수 할 것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물론, 맞아 죽지 않는다는 가정 아래에서 말이다

물론, 지각한다고 해서 세상이 뒤집어지거나 그러진 않을 수 있으나
신용도가 팍팍 떨어져 나가고, 나중에는 약속시간보다 늦게 오는 것을 알고

늦는 시간만큼 빨리 오라고 통보를 받게 된다 (본인만 모르게)
예를들어, 10시에 모이기로 했다면 지각을 자주 하는 사람에겐  9시 30분까지라고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아예 부르지 않는 쪽을 선택하게 될 확률이 높다

약속 시간에 모두가 함께 모이는 그 때
 
속 시간을 잘 지키는 사람
정시에 도착이 아닌 5~10분정도 먼저 와서 기다리는 사람

정시에 만났다고 가정한다면, 본인은 그 상대방보다 5~10분의 손해를 본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 이상의 신뢰를 얻을 것임에 틀림 없다

신용 사회라고 하는데, 다른게 아니라 시간 약속만 잘 지켜도 그 신용은 올라가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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